한불화장품이 이른바 '주얼리 테라피(보석치료)'를 적용한 기초화장품 '루이첼'을 선보였다. 한불화장품은 이 화장품에는 투어마린 진주펄 등 보석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색을 선명하게 해주며 피부건강을 증진시켜주는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메이크업베이스,트윈케이크,파운데이션,파우더 등으로 구성됐다. '보석치료'란 보석에서 방출되는 에너지를 활용해 인체의 기를 활성화시키는 요법이다. 한불화장품 관계자는 "투어마린의 경우 마이너스 이온 효과로 피부색을 화사하게 표현해주는 한편 세포를 활성화시켜 피부 건강을 되살려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SKⅡ 등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들은 최근 파운데이션이나 색조 등 메이크업에도 스킨케어 개념을 도입한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화장품업계는 여성들이 얼굴을 예쁘게 꾸미는 것보다 피부관리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추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