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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얼굴] 김영주 <광주정보산업진흥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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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가 '디지털 세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한데 쏟아부을 작정입니다." 이달 초 문을 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김영주 초대 원장(53)은 우수한 문화와 예술 전통을 첨단 정보기술과 접목시켜 광주의 미래산업으로 가꿔 나간다는 포부다. 김 원장은 벤처창업 지원과 외자업체 유치에 힘을 쏟을 생각이다. 자본과 기술,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술단지를 보유한 인도의 방갈로르와 하이드라바드, 그리고 일본 기쿠현 소프트피아의 성공사례를 거울 삼아 해외 우수인력 유치와 인력 양성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분야. 특화기술 개발과 다국적기업 유치와 같은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다음달 4일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학술 컨퍼런스는 그의 이러한 세계화 구상의 첫발이다. 김 원장은 "광주 디지털산업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우선 특화분야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게임산업 등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IT산업진흥의 기본요건으로 "사람들이 정보통신에 거리감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는 그는 "진흥원내 회의실, 컴퓨터교육실 등 각종 공간과 기자재를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신세계통신 기획이사, 코오롱정보통신 전무이사,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 경영총괄 부사장 등 정보통신 업계에서만 30여년간 근무해 왔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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