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식] '팁' .. 룸청소 1달러.주차대행땐 2달러가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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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봉사료"라는 어색한 우리말로 풀이되곤 하는 팁.
팁 문화는 서구를 비롯한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오랫동안 자리잡은 관행이다.
물론 줘도 되고 안줘도 되는 것이 팁.
언제,얼마 정도의 돈을 주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준도 사실은 없는 셈이다.
"팁의 본고장" 미국의 경우 레스토랑에서는 음식값의 15~20% 정도가 팁.
호텔일 경우 가방을 날라다 주거나 룸을 청소해 주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대게 1달러 정도가 적당하다.
발레 파킹 등의 주차 대행의 경우는 2달러 정도.
택시를 이용하면 택시비의 10% 정도를 얹어주면 된다.
기타 서구에서도 비슷한 금액이나 비율로 적용된다.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동남아시아 지역이라고 팁 문화가 느슨한 것은 아니다.
주요 관광지의 경우 유럽인들의 스타일을 따르기 때문.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룸 메이드와 벨 보이에게 1달러 정도를 주면 좋지만,달러보다는 현지 화폐로 주는 것을 선호한다.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도 마찬가지이지만 반드시 음식값의 10% 라는 관행은 비교적 엄격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