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 대통령 경제복지노동특보가 싱가포르와 도쿄에서 열리는 "한국경제설명회"에 참석하기위해 11일 출국한다. 이 특보는 12일(싱가포르)과 14일(도쿄) 현지 국제투자가와 기업체 대표등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정치일정에 관계없이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특보는 또 한국과 칠레간 자유무역협정(FTA)체결에 이어 앞으로 일본과 싱가폴 멕시코등과 각각 FTA타당성에 관한 양국간 공동연구에 들어갈 방침을 설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아세안(ASEAN)국가와의 FTA체결의지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근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