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에서 증권사 독도지점이 생겼다. 4일 현대증권은 '유퍼스트 사이버독도지점’ 개점하고 이날부터 두 달간 은행연계 증권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보람島 기쁨島 대축제’ 사은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증권과 제휴를 체결한 국민, 우리, 우체국, 조흥, 하나, 한미 등 6개 은행이 참여하며 이들 은행을 통해 ‘사이버 독도지점’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현대증권 행사기간에 신규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30일 동안 33회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또 모두 930명의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이버 독도지점에 계좌를 개설한 고객명의로 계좌당 1,000원씩 독도발전기금을 적립해 독도사랑 운동에 참여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