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회담 30년만에 첫 홍일점 .. 대한적십자사 윤미량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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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회담 30년만에 첫 홍일점
대한적십자사 윤미량 과장
금강산에서 31일부터 개최될 남북적십자 실무접촉 남측 대표에 윤미량 대한적십자사 과장(43)이 홍일점으로 포함됐다.
윤 과장은 한적의 이병웅 총재특보,유광수 과장과 함께 2박3일간 북측 대표들과 이산가족 문제의 제도적 해결을 위한 면회소 설치 문제를 논의한다.
여성이 남북회담 대표로 나서는 것은 정희경 한적 청소년지도위원 이후 30년만에 처음이다.
윤 과장은 이번 실무접촉에서 북측과 면회소 설치 문제와 국군포로,전후 납북자 문제 등의 해법을 모색하게 된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