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의약상 수상자에 순천향대 홍세용 교수 대전대는 제3회 지산의약상 수상자로 순천향대 의학과 홍세용(54) 교수를 선정했다. 홍 교수는 대전대 한방병원 신장내과에 근무하면서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혈액투석 및 이식수술 분야 연구에 노력했으며 국제학술지에 20여편의 논문과 국내학술지에 1백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의료진들과 공동으로 사상의학과 이식항원 유전자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홍 교수는 오는 30일 열리는 대전대 개교 22주년 기념식에서 상장과 1천만원의상금을 받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