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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KE 2002] 국내외 벤처巨物들 '한자리에' ..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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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화는 침체된 국내 벤처산업의 해법이자 빛보다 빠르게 변하는 21세기 경영환경에서 벤처기업들의 생존전략이다."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INKE(한민족 글로벌 벤처네트워크)2002'대회장엔 국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벤처기업인들이 총 출동,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날 한인 벤처기업인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글로벌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구체적인 비즈니스협력 모델을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창립 3돌을 맞은 INKE가 해외 각국에 10개 지부를 설립하는 등 위용을 갖추면서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벤처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창구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벤처코리아 2002 개막식이 열린 코엑스 3층 오디토리엄에는 1천여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꽉 메웠다. 일부 참석자들은 서있기도 했다.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이석영 중소기업청장,김영수 기협중앙회장 등 내빈 입장과 시상식에는 수십명의 취재진이 몰려 이번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로비 한쪽 코너에 위치한 현장등록 부스에는 뒤늦게 등록하는 벤처기업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전에 현장등록을 마친 아이블포토닉스 이상구 대표는 "INKE 독일지부 전요섭 지부장이 참석예정이라는 기사를 보고 등록했다"며 "전 지부장 등 해외 참가자들과 제휴 업무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앞서 국악신동 유태평양군의 공연이 펼쳐졌다. 유군이 북,장구,꽹과리 등에 맞춰 드럼을 연주하며 동·서양 음악의 조화를 자아낼 때는 참석자들이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기도 했다. ○…김형순 INKE 의장은 이날 낮 12시30분 해외 10곳의 해외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INKE 신임의장 선출,일본 도쿄지부 승인 등이 안건으로 올랐다. 전하진 INKE 준비위원장이 차기의장으로 선임됐으며 26일 총회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 전 차기의장은 "국내 벤처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김 의장을 INKE 고문으로 추대하자 이사진들이 박수를 치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프랑스 다사르그룹 알렉스 뷰가 벤처기업의 글로벌전략이란 주제로 기조연설 한 뒤 참석자가 국내 기업이 직면한 구체적인 글로벌화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철저한 지역화,미국 및 해외진출에 대한 인내,투명경영 및 재정원칙"이라고 답했다. 그는 IT(정보기술)분야의 한국의 높은 위상에 대해 여러차례 강조하기도 했다. 기조연설 전에 라오스의 팔라미 토마산시 정보통신부 차관이 등록도 하지 않고 참석해 청중들에게 소개됐다. ○…벤처산업활성화를 위한 공개토론회에서는 장흥순 벤처기업협회장,곽성신 벤처캐피탈협회장,오해석 숭실대 교수,임윤철 기술과가치 대표 등 9명이 패널로 나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협력 관계강화 △벤처투자자금 회수 △정부 중심에서 시장 중심으로 벤처정책 이동 등 벤처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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