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씨앤씨의 최대주주가 탁기호씨외 6인에서 정태훈 김홍필 조상기씨등 공동으로 바뀌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3인은 장외에서 각자 회사주식 116만4천130주(지분율 10.39%)씩 총 39억원어치를 매수했다. 회사는 이들 3인이 기존 경쟁우위 사업인 NI사업을 존속시키면서 신규로 ISP 플랫폼사업을 접목시켜 금융솔루션구축,게임빌링사업과 수주경쟁 양측의 사업영역을 합해 영업능력을 제고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라우터나 스위치등을 판매하던 영업망을 이들 주주의 참여로 보강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에따라 경영진의 업무도 분할,기존 탁기호 사장은 마케팅총괄로,NI사업부문장 박기웅이사는 기존 업무를 수행하고 정태훈이사는 유통영업이사로,나승언이사는 관리 및 재무이사로,조상기이사는 영업/IR이사를 맡게 될 예정이다. 강상욱 고문은 NI영업 및 신규사업아이템 제공과 연구개발을 맡게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