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은 22일 멕시코를 방문중인 박봉수 이사장이 멕시코 과학기술평가위원회(CONACYT) 및 멕시코개발은행(NAFI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신보와 멕시코 과학기술평가위원회 등은 이번 협약에서 상호 기술평가이전을 비롯해 기술진단과 모니터링, 기술전망 연구,기술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보증기법의 습득을 위한 연수훈련 등 정보 및 인적교류에 합의했다. 멕시코 과학기술위원회는 국가 과학기술활동의 전반적 기획 과 조정을 담당하는 멕시코 교육부의 유관기관이며 멕시코개발은행 은 개발금융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기술신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간에 기술평가 이전, 대출과 신용보증, 양국 진출기업의 프로젝트 지원 등을 위한 업무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밝혔다. 한편 박 이사장은 멕시코에 이어 미국의 국제금융공사(IFC)와 핀란드의 국립기술원(TEKES) 등을 방문해 국내유망 기업을 공동발굴해 합작 투.융자하는 상호 협력방안과 신용보증 위험관리시스템의 구축, 신용보증심사와 기술평가 기법을 상호이전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