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업체 배당투자 유망 .. S-Oil.이수화학.LG유화.SK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Oil 이수화학 LG석유화학 SK 등이 올 연말 배당투자가 유망한 화학업체로 분석됐다.
동원증권 이정헌 선임연구원은 15일 "유가상승,10월 이후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세계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 등으로 화학업체들의 단기적인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화학업종 주식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는 내년으로 미루고 당분간은 배당투자에만 관심을 두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주가를 기준으로 했을 때 S-Oil의 배당수익률은 9.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선임연구원은 설명했다.
이수화학의 배당수익률은 8.7%에 이르고 LG석유화학과 SK는 각각 6.6%와 4.6%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S-Oil LG석유화학 SK는 향후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도 기대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이 밖에 일진다이아몬드 동양제철화학 SKC 등도 배당투자 유망종목으로 눈여겨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