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야? 광고야?" KT가 아나운서 경력이 있는 방송인 유정현을 내세워 뉴스 형식의 CF를 내놓자 이런 얘기가 나온다. 이 광고는 진행이 뉴스와 비슷하다. 또 KT 사내방송국인 KTN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현장감에서도 뉴스에 뒤지지 않는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뉴스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화면 우측상단에 "광고방송"이란 문구까지 써놓았다. 광고에서 아나운서 유정현은 또박또박 "맞춤형 정액요금제"가 출시됐다고 알린다. 뉴스를 접한 일반인들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하숙생들이 전화를 많이 써서 걱정이라는 하숙집 주인,주말에나 만날 수 있는 주말부부,청춘사업에 바쁜 대학생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한결같이 정액요금제 등장에 반가움을 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