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이틀 연속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10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3.35포인트(4.33%) 떨어진 74.05에 마감됐다. 크게 하락한 채 시작한 12월물은 한때 73선이 위협받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이 매수세를 강화하면서 낙폭이 줄었다. 개인은 6천1백99계약,외국인은 9백34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투신이 5천83계약을 순매도하는 등 6천2백49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27만4천9백97계약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5천1백6계약 감소한 8만4천1백53계약이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