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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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류태영·건국대 명예교수)은 17일 '제11회 대산농촌문화상'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민영봉 경상대 농업시스템공학부 교수(첨단농업기술진흥부문),김창열 한국자생식물원장·조옥향 은아목장 대표(농업구조개선부문),남상도 한마음공동체 대표(농촌교육·문화창달부문),이상대 경남농업기술원 농산물가공 담당(농업공직 개인부문),전남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민·농업공직 단체부문)가 뽑혔다.
대산농촌문화상은 농업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상으로 교보생명 창업자인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뜻에 따라 제정됐다.
올해 수상자들에게는 모두 1억3천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시상식은 10월18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서울농업무역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