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취재단 = 제5차 남북 이산가족 순차 상봉행사에 참가할남측 가족.친척 455명이 13일 오후 3시 20분께 설봉호편으로 북측 장전항에 무사히도착했다. 남측 가족들은 곧 금강산여관으로 이동, 북측 혈육과 꿈에 그리던 단체상봉의꿈을 이루게 된다. 앞서 남측 가족.친척을 태운 설봉호는 이날 11시 14분께 남측 속초항을 출발했다.(금강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