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국내기관의 쌍끌이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사흘 연속 올랐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14.51포인트(2.0%) 오른 739.22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37포인트 상승한 55.27로 장을 마쳤다. 트리플 위칭데이(지수선물.지수옵션.개별주식옵션 동시 만기일)였던 이날 외국인은 1천6백억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이며 장을 주도했다. 섬유의복 운수장비 기계 건설업종의 주가는 3∼4%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주가 상승폭이 돋보였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