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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전성시대] 모바일 : 'EV-DO 서비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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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으로 모바일전용 영화를 감상하고 mp3 수준의 음악을 듣는다.' 이처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무선인터넷 콘텐츠가 연내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 동기식 차세대 영상이동통신인 cdma2000 1x EV-DO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각 이동통신업체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콘텐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cdma2000 1x EV-DO는 최고 1백44Kbps인 2.5세대 서비스(cdma2000 1x)에 비해 16배 이상 빠른 최고 2.4Mbps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cdma2000 1x에선 수백 킬로바이트(Kb)정도 용량의 게임이나 노래방 등 콘텐츠가 중심이었지만 EV-DO는 메가바이트(Mb)급 대용량 콘텐츠를 빠른 속도로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음악, 영화예고편, 드라마 하이라이트, 뮤직비디오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는 물론이고 동영상메일, 모바일 영화, 음반 전체 다운로드 등이 가능해진다. 특히 동영상 서비스의 경우 cdma2000 1x망에선 3만2천컬러, 초당 5~7프레임 수준 정도였지만 EV-DO망은 26만컬러, 초당 12~15프레임 수준의 고화질로 살아 움직이는 영상을 즐길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조만간 무선인터넷 전용 영화를 선보인다. 장진 감독과 이희철 감독의 멜로, 이상우 감독의 코믹 패러디 등 모바일 영화 3편의 제작을 끝마친 상태다. 영화 상영 시간이 길어지면 휴대폰 이용요금이 많이 비싸지는 점을 감안, 1회 방영 시간을 2분으로 제한해 5~20회 분량으로 만들었다. 또 mp3 수준의 휴대폰 음악 서비스도 시작하며 벨소리도 mp3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KTF는 방송사와 손잡고 지상파 TV를 채널별로 시청할 수 있는 휴대폰 24시간 방송 서비스를 연내 선보인다. 요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액요금제도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또 이용자들이 성별과 나이, 업에 따라 뉴스 스포츠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정보를 선택해 볼 수 있도록 '멀티큐 서비스'도 이달중 시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EV-DO 서비스가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콘텐츠 부족과 비싼 요금 때문에 현재 EV-DO 가입자는 SK텔레콤의 경우 1천2백여명, KTF 1만2천여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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