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 위치한 프라이빗코스 팜 데저트CC(27홀)와 퍼블릭코스 매스킷CC(18홀)는 올 겨울 전지훈련을 원하는 국내 주니어 선수와 골프투어 관람객을 모집한다. 비용은 태국 인도네시아등 동남아국가 수준으로 1개월에 2백50만원(항공료 별도)이다. 골프장에 별장식 콘도가 있어 숙식이 용이하며 원할 경우 해당지역에서 열리는 주니어대회 출전도 가능하다. USPGA 김상균 프로 등 한국인 코치들도 있어 레슨도 받을 수 있다. 팜 데저트CC는 70년대초 미국PGA투어 봅호프클래식이 열렸던 곳이고 타이거 우즈가 주니어 시절 우승한 적이 있는 골프장이다. 이들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는 조성상(49) 사장은 "일반인들이 원할 경우엔 맞춤 골프투어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02)715-0022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