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등 선물시장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 올해 누적 거래량이 1,000만계약을 넘어섰다. 29일 한국선물거래소(이사장 강정호)는 오전 11시 현재 올해 누적거래량이 1,001만2,694계약을 기록, 1천만계약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전년동기 587만6,011계약보다 70% 증가했으며 지난해보다 석달 앞서 1,000만계약을 넘었다. 품목별로는 국채선물이 894만6,009계약으로 전체의 89.3%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달러선물이 95만5,639계약으로 9.5%를 기록했다. 한편 선물거래소 개장 이후 총누적거래량은 2,546만5,165계약으로 올해 안에 3,000만계약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