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59선을 내놓고 낙폭을 확대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0.58포인트, 0.98% 낮은 58.6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오후 들어 모디아, 솔빛텔레콤, 아일인텍 등의 대표이사가 작전세력과 함께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수급상으로는 기관 매수세와 외국인 매도세가 팽팽히 균형을 이루며 59대 보합권을 들락였으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개인이 매도에 무게중심을 두면서 약세로 방향을 잡았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