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 가운데 메리츠증권의 8월 추천종목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조사사이트인 와와스톡(www.wawastock.com)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이 8월 투자유망종목으로 대구은행과 LG전자, POSCO 등 3개 종목을 추천, 25일 현재 10.3%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수위를 차지했다. LG투자증권과 부산은행, 삼아약품, 계양전기 등 19개 종목을 8월 추천종목으로 제시한 대신증권이 7.09%의 수익률을 내면서 2위를 차지했고 굿모닝신한증권(5.7%)이 그 뒤를 따랐다. 이어 대우증권은 29개 종목을 추천, 5.0%의 평균수익률을 기록했고 동원증권(4.9%)과 동양종합금융증권(4.4%), LG투자증권(4.0%), 현대증권(3.9%), 삼성증권(3.6%)등의 순이었다. 반면 신흥증권(-0.7%)과 세종증권(-0.9%), KGI증권(-1.1%), 현대투신증권(-1.4%)의 추천종목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