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할 양측 대표단 명단을 23일 교환했다. 남측 대표단은 윤진식 재정경제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조명균 통일부 국장,김창세·양성호 건설교통부 국장,김해종 총리실 심의관 등이다. 박창련 국가계획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북측 대표단에는 박정성 철도성 대외철도협조국장,박성희 전기석탄공업성 부국장,최현구 삼천리총회사 사장 등이 포함됐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