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 대통령경제복지노동특보는 환율 안정을 위해 현재 5조원인 외평채 발행한도를 8조원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특보는 이날 능률협회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참석, '월드컵 이후의 한국경제 비전'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특보는 강연 당시 외평채 발행한도를 9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가 행사가 끝난 뒤 이를 8조원으로 정정했다. 권영설 기자 yskw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