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신탁 410억 판매 .. 산업銀, 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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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오는 30일부터 7일간 부동산투자신탁 상품(제6차)을 4백1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이번 신탁상품은 SK건설이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건설하는 주상복합아파트(강동역 SK허브진)와 한라건설이 시공하는 수원시 당수동 아파트(한라비발디타운) 건설사업에 투자한다.
장래의 분양대금 채권을 기반으로 해서 발행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인수, 투자하는 방식이다.
4∼18개월까지 신탁기간에 따라 4가지로 나눠 투자할 수 있으며 예상배당률은 연 6∼8.0% 수준이다.
윤태화 부동산금융팀장은 "강동역 주상복합아파트는 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시세보다 낮은 장점이 있으며 수원 당수동 아파트의 경우 자연녹지와 과천·의왕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 등 투자여건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올들어 지금까지 모두 2천1백20억원 규모의 부동산투자신탁 상품을 내놓았으며 올해말까지 총 4천억원 규모의 부동산투자신탁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02)787-7720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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