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9일) '사랑과 전쟁' ; '뉴스추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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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전쟁 (KBS2 오후 11시) =지환을 사랑하지만 자신이 유부녀라는 사실에 괴로워하던 선영은 후배 미진을 지환에게 소개시켜 준다.
선영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지환은 미진과의 결혼을 결심한다.
결혼 후에도 서로를 잊지 못하는 두 사람은 계속해서 만난다.
어느 날 임신사실을 알리기 위해 남편의 병원을 찾은 미진은 선영과 남편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된다.
그후 미진의 의부증은 점점 심해져 간다.
아내의 집착을 견디다 못한 지환은 이혼을 요구한다.
□ 뉴스추적 (SBS 오후 11시5분) =지난해 8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식도암 말기 진단을 받은 40대 고모씨.
그는 말기 암을 완치시켜 준다는 K 한의원을 찾아가 석 달 동안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상태가 악화되어 지난 2월 숨을 거두고 말았다.
문제의 한의원은 인터넷과 각종 매체를 통해 세계 최고의 말기 암 치료효율을 실현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첨단 의학으로도 말기 암의 완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환자들을 완치시킨다고 주장하는 K 한의원의 치료법을 파헤친다.
□ 베스트극장 (MBC 오후 9시55분) =홍 선생은 성격이 털털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지만 문제 학생들을 감싸기만 한다고 문제 선생으로 오인받고 있다.
급기야 교장과 극성 학부모들과의 심한 갈등으로 인해 학교에서 쫓겨난다.
그 후 홍 선생은 고교 은사가 교장으로 있는 특성화 학교로 부임한다.
부임 첫날 홍 선생은 수업 시간에 제멋대로 행동하며 자신을 무시하는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공중제비를 넘어 아이들을 황당하게 만든다.
□ 이홍렬의 해피통신 (MBC 밤 12시15분) =케냐에서 부드럽고 맛있는 빵을 만들어 팔면서 이웃과 나누어 먹기도 하는 홍교관씨의 빵집 '홍 베이커리'를 찾아간다.
홍씨는 딱딱하고 거칠어 맛이 떨어지는 케냐의 빵을 먹어보고 우리나라의 빵 만드는 기술을 전수해야겠다고 결심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제빵 기술을 배운 뒤 케냐로 간 홍씨.
우리의 기준으로는 평범한 빵이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택해 최선을 다하는 홍사장의 빵에는 따뜻한 사랑이 듬뿍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