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까지 통용 6개월간 발견된 위조유로화는 2만1천965매, 금액으로는 114만유로에 그쳤다고 지지(時事)통신이 1일 유럽중앙은행(ECB)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독일 마르크화나 프랑스 프랑화 등 옛 법정통화의 위폐에비해 금액으로 7% 미만에 해당하는 것이다. 유로화 지폐에는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빛에 비춰보면 드러나는 문자와 무늬,홀로그램 등 첨단기술이 사용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