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6%포인트 내린 연5.48%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7%포인트 떨어진 연6.35%,BBB-등급도 0.08%포인트 하락한 연10.20%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시장예상을 크게 밑돈 것으로 나오자 국내 채권수익률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7월 수출이 20% 가까이 증가했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베이스이펙트(base effect)로 평가절하되는 분위기였다. 오전 주가가 횡보하는 가운데 채권수익률이 급락, 주가와의 연동성이 다소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왔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