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데이콤 온세통신 등 3개사가 한국전력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파워콤 3차 입찰에 참가하겠다는 입찰의향서(LOI)를 30일 제출했다. 지난달 실시돼 유찰됐던 2차 입찰에서 미국계 투자펀드사인 칼라힐과 가격문제로 입찰을 포기했던 온세통신도 이번 입찰에 참가하기 위해 입찰의향서를 한전측에 제출했다. 반면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했던 두루넷은 이번 입찰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