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신약인 젤놈이 과민성장증후군 치료용 전문의약품에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 시판 승인을 받았다. 한국노바티스는 25일 "지금까지 과민성장증후군의 복통과 복부불쾌감,변비 등의 치료제로 FDA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없었다"며 한국에서 내년 3월에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젤놈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을 개선하고 장의 감각을 정상화하여 복통 및 복부불쾌감을 줄이는 효능을 갖고 있다고 노바티스측은 설명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