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미국 시장 급락 여파로 가파른 하락세로 시작했다. 22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 4분 현재 728.78로 25.84포인트, 3.42% 내렸고 코스닥지수는 59.79로 3.35포인트, 5.31% 폭락했다. 정부가 이날 오전 기업연금제도 조기 도입, 연기금의 주식투자 확대 유도, 배당 활성화 등의 주식시장 안정대책을 내놓았으나 투자심리를 돌리기에는 역부족이다. 삼성전자가 D램 현물가 하락세속에 3% 이상 내리며 33만원대로 내리는 등 지수관련주가 대부분 크게 내렸다. 하이닉스는 6% 이상 내렸다. 외국인이 10억원 소폭 순매수를 기록했고 지난 금요일 대거 매도했던 선물시장도 매수우위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