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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약! 지역경제] 광주 : 光산업 지역경제이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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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光)산업과 디자인,첨단부품.소재산업으로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간다." 광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들 "첨단삼각나래"를 활짝 펼친다. 광주가 선택한 이들 업종은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업종.첨단과학.문화도시로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는 광주에 딱 부합되는 카드이다. 또 2차산업 비중이 12.4%로 전국 광역시 평균(24.2%)의 절반수준,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지역경제비중의 30%를 차지하는 등 취약한 산업구조를 일거에 뒤바꿀 수 있는 미래의 키워드이기도 하다. 광산업 광주시가 21세기 대표적 성장산업으로 기대되는 광산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99년. 그동안 시는 광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국광기술원,한국광산업진흥회,ETRI광통신부품연구센터,과기원부설 고등광기술연구소 등 광관련 기관을 신설 또는 유치했고 선진 6개국 광관련 협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착실하게 갖춰왔다. 이에 따라 관련 기업유치와 매출증대,고용확대 등의 효과를 이끌어내는 등 기반구축에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1천3백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성장 가속화"에 나서게 된다. 광통신부품,광정밀기기,광원,광소재 등 4개 분야를 중점 육성하고 오는 2004년까지 5만평규모의 광산업2단지도 조성한다. 북구 월출동에 2백30억원을 들여 조성되는 2단지에는 50개 업체가 신규 입주하게 된다. 시는 국내 최초의 광통신기기 종합 테스트 시설을 구축해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 및 기술동향에 대한 정보제공사업에 착수하는 한편 경쟁력 강화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광 관련 기업의 기술제휴를 모색할 방침이다. 광산업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독일,러시아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광기술 및 시장 조사 사업과 국내 광 관련 기술의 기술표준화도 추진한다. 또 오는9월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2002국제광산업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대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체 요구에 맞는 맞춤형 유치전략을 시행하고 지역내 광관련 우수인력들이 정착할 수 있는 시설 확충방안으로 내년에 당장 테크노빌리지 조성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광산업 자립기반이 구축되고 광산업 지원기관의 본격적인 지원체제 확립,광산업 집적지로서의 국제적 위상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디자인산업 광주시는 디자인산업이 지식기반 경제시대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데다 광산업.전자.자동차 등 광주의 주력산업과 광주비엔날레를 고려할 때 최적의 문화산업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정부로부터 디자인산업 거점도시로 지정받은 시는 육성분야를 공업제품 공예,가구 등 제품디자인,포장 편집 광고 영상 등 시각디자인,건축 인테리어 등 환경디자인 등 크게 3개분야로 전략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04년까지 총사업비 1천6백23억원을 투입해 디자인센터신축,디자인창업보육,특화거리조성,시제품생산 및 공용장비 기자재 구축 등의 사업에 나선다. 시는 1백23억원의 예산으로 내년에 국제디자인 마케팅센터(4백평,5층규모) 설립을 추진한다. 센터내에는 디자인 박물관과 갤러리를 운영하고 디자인 박람회와 디자인 비엔날레를 개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다. 또 생산업체간의 전략적 제휴와 해외 교류 및 판매망을 구축,디자인 인프라에서부터 홍보.마케팅.판매경로의 효율적 설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에 4개의 시범거리를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디자인 도시화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특화 디자인의 연구개발과 전통문화산업의 상품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디자인센터 및 마케팅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광주의 이미지를 상품화하는 광주지역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는 또 해외브랜드 상품에 대비한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한 신규사업 개발 등을 위해 공동브랜드 개발사업본부 및 관련 8개 위원회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첨단소재.부품산업 광주시는 지역산업구조를 기술집약형 산업구조로 바꾸고 광주의 전략산업인 자동차와 전자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기반을 지원할 수 있는 첨단부품.소재테크노뱅크 설립을 추진중이다. 첨단부품.소재 테크노뱅크는 총 1천54억원이 투입돼 첨단과학산업단지내에 오는 2006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이 테크노뱅크는 경량합금주조 등 주조성형사업,프레스가공 등 소성가공사업을 위한 부품 생산공정 혁신센터와 건식표면처리사업,금형열처리사업을 위한 고기능성 부품 표면처리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또 중소기업용 기자재.시설구축 및 원천기술개발 연구도 병행된다. 시는 이와함께 현재 추진중인 티타늄과 알루미늄에 대한 연구기반이 어느정도 이뤄지면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04년~2006년까지 광주.전남테크노파크에 전자.자동차부품이노베이션센터를 각각 설립할 예정이다. 전자부품 이노베이션센터는 차세대 디지털 가전부품 및 광전자 부품 등의 개발과 시스템화 및 국제규격 획득을 위한 공동기자재.시설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또 자동차부품 이노베이션 센터는 광주지역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동차부품생산기지 역할 유지라는 기반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전자.자동차부품이노베이션센터설립에는 시비 1백55억원,민자 1백2억원에 국비 6백43억원을 지원받아 총 9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첨단소재 부품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센터와 이를 구체화할 가칭 광주 첨단소재 부품 기술개발회사도 설립된다. 지원센터는 올해부터 2006년까지 3백80억원을 들여 티타늄 합금과 코바 등 특수합금의 소재와 부품을 개발하게된다. 여기에는 광주.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전남대 등 지역 7개 대학과 세협테크닉스 등 17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는 지원센터가 설립된 뒤 테크노파크와 지역내 10여개 기업의 공동 출자로 자본금 10억~20억원 규모의 가칭 광주첨단소재 부품기술개발회사를 설립,지원센터의 기술 투자를 제품 개발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광주시 경제정책과 박안식 계장은 "기초소재산업을 첨단화할 경우 광산업과의 연계효과는 물론 광주의 주력업종인 자동차산업 발전 그리고 중국과 동남아 제품의 저가공세에 대한 경쟁력확보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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