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오후들어 상승폭을 넓혀 장중 790선을 되찾았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확대되면서 프로그램 순매수가 2,500억원을 넘어섰다. 개인은 1670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치중했다. 삼성전자가 5.73% 오르며 35만원을 되찾는 등 지수관련주가 프로그램 매수로 탄력을 받았다. 12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 51분 현재 790.18로 전날보다 25.30포인트, 3.31%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상대적으로 오름세가 주춤하며 66.36으로 0.74포인트, 1.13% 상승세다. 최근 상승폭이 컸던 섬유의복과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고 의료정밀과 전기전자가 4~6% 급등세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