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정보기술 네트워크(KIN)가 개최하는?2002KIN 컨퍼런스?가 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오는 17~18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허 및 지식재산권에 관한 강좌 △한·미 양국의 기술동향 소개 △마케팅에 관한 교육 △기업인간의 만남 △한국 여성기업인들의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한국 기업인들의 기술 재구축'프로그램은 미국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벤처기업에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STIC벤처스의 도영환 대표가 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코리아 글로벌 IT 펀드'(옛 나스닥 펀드)의 운용방향 등을 소개한다. 실리콘밸리의 유력 인사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나스닥 사장 자문역인 켄 하우스만 파트너(오스프리 벤처스),최근 e베이가 15억달러에 인수키로 한 페이팔의 창업자 겸 CEO 피터 시엘,세일스포스닷컴 창업자 겸 CEO 마크 베니오프,미국 중앙정보부(CIA)가 설립한 벤처캐피털인 인큐텔(In-Q-Tel)의 앤디 할리데이 파트너 등이 참가한다. 이 행사에 관한 문의나 참가 신청은 KIN 홈페이지(www.koreait.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실리콘밸리=정건수 특파원 ks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