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줄리아 로버츠(34)가 카메라맨 남자 친구 대니얼 모더와 결혼식을 올렸다. 줄리아의 홍보 담당 마시 엥걸먼은 "로버츠와 모더가 4일 새벽 뉴멕시코 타오스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다. "런어웨이 브라이드"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 등 결혼소재 영화에 출연했던 로버츠는 수년전 컨트리 가수 라일로벳과 21개월 동안 결혼 생활을 했고,키퍼 서덜런드와는 지난 91년 결혼식 바로 전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