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허브' 조성 추진방안] 정통부 'IT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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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2005년까지 초고속 유.무선 통신망을 고도화하고 올 연말까지 휴대폰 로밍국가를 미국 중국 등 기존 서비스지역 이외에 이탈리아 등을 포함한 50개국으로 크게 확충키로 했다.
한국을 명실상부한 동북아 IT(정보기술) 허브국가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 동북아 디지털미디어 산업 중심지화 =영상 음반 게임산업 등 디지털미디어 산업에 정보통신.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해 코리아콘텐츠리소스센터(KCRC)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2005년까지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에 연구개발(R&D), 제작, 판매 및 교육기능을 담당하는 문화콘텐츠 콤플렉스를 신축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게임산업개발원 등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지원기능을 통합.이전할 방침이다.
◆ IT.디지털미디어 산업 집적화단지 조성 =인천 송도, 서울 상암동 DMC, 부산 센텀시티 등에 IT.디지털미디어 등 지식기반산업을 중심으로 한 집적화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들 IT.디지털미디어 산업 집적지역을 'IT타운'(가칭)으로 지정하고 국내 제작물의 해외 배급 및 유통망 구축 등을 통해 집적화단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 외국 IT기업 투자 유치 =지식재산권 보호와 통신산업 관련 규제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IT기업의 경영환경을 국제 수준에 부합토록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