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한국상품전시회'에서 2억5천만달러 규모의 상담과 5천만달러의 계약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발표했다. 전시회에는 요르단 국왕의 모친인 무나 왕비를 비롯해 정·재계 주요 인사가 방문했으며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대우자동차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제품을 출품했다. 전시회 기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연승 행진이 이어지면서 '한국붐'이 조성돼 관람객만 5만명을 넘어섰다고 KOTRA측은 설명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