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의 변동이 크지 않았음에도 하락 압력이 강했다. 18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NDF환율은 1,233.50원 사자, 1,234.5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1,237.50/1,238.50원에 출발, 개장초 1,238.50원에 거래가 체결된 뒤 강한 매도압력에 직면해 곧장 1,234.50원까지 내려섰다. 달러/엔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며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 증시가 오르내림을 거듭하며 시소를 타는 동안 큰 변화없이 124엔대에서 등락하며 124.34엔을 기록했다. 전날 마감가와 같은 수준.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