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반 공연에 이어 도서 네티즌 펀드가 등장한다. 심마니 엔터펀드(대표 손승현)는 19일 단행본 '인터넷 없이는 영화도 없다'의 네티즌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화와 인터넷의 만남과 시너지의 확대 과정을 사례중심으로 소개한 이 책은 영화칼럼니스트 이철민씨가 기획하고 심마니 미디어팀이 제작을 맡았다. 영화 속 뒷얘기,인터넷 마케팅 전략,영화의 안티사이트 소개,예고편 비교하기,영화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의 에피소드 등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영화얘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네티즌 공모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개인신청 한도액은 5천∼3백만원이다. 만 20세 이상 성인만 참여할 수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