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사=회장의 공금횡령 혐의 소식이 악재로 작용,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종가는 8백70원.이날 서울지검은 계몽사 회장 홍모씨(37)가 회사공금 55억원을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하한가 '팔자'주문만 5백만주 가량 쌓였다. 홍씨는 지난해 9∼12월 법정관리인 유모씨(수배중)에게 6차례에 걸쳐 1억7천만원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