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5.95%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6.77%,BBB-등급도 0.03%포인트 하락한 연10.71%로 마감됐다. 전일 미국채 시장이 약세를 보였고 5%대에 재진입했다는 사실에 대한 부담감으로 오전 채권시장은 약보합을 보였다. 하지만 한국은행의 통안증권 입찰이 다소 규모가 많았음에도 무난히 소화되면서 강세로 반전됐다. 주가가 점점 상승 폭을 줄인 것도 매수심리 안정에 일조했다. 통안증권 2년물 2조원은 5.97%에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