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증시는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참가자 10명 전원이 모처럼만에 플러스 수익률을 내며 선전했다. 주간 1위는 9.17%의 수익률을 올린 LG투자증권 김광철 차장이 차지했다. 누적수익률에서 그간의 부진을 다소 만회했으나 아직도 마이너스 상태에서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삼성투신 임창규 펀드매니저가 7.86%로 2위를 기록했다. 누적수익률도 1백%대에 바짝 다가섰다. 대우차판매와 호남석유화학의 매매를 통해 7~8%의 종목수익률을 거둔 것이 큰 보탬이 됐다. 동양제과 삼립산업 호남석유화학 등을 보유중이다. 누적수익률 1위인 대신증권 나민호 투자정보팀장은 주간수익률이 2.72%에 그쳤으나 누적 1위자리는 고수하고 있다. 현재 보유종목은 삼성물산 한국전력 디피씨등 3개 종목.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