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구 동국대 총장은 세계화 교육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6∼8월 본교 학생 1백50여명을 세계 각국에 파견,학술·봉사활동을 펼친다. 동국대는 먼저 독일정부와 레겐스부르크대의 지원을 받아 14일 독일어연수단을 보낸다. 또 15개 팀으로 구성된 '동국해외탐방단'은 미국 유럽 일본 등을 방문,세계 각국의 유수대학에서 전공관련 학술조사와 봉사활동을 펼친다. 중국을 찾는 '21세기 해외지도자연수단' '동국참사람 해외봉사단'은 각각 현지 문화 체험과 교포 2세들을 대상으로 한 어학 컴퓨터 태권도 등을 가르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