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향후 3년간 총1천2백20억원을 투입해 농어촌 지역에 근무하는 교원들의 사택을 새로 짓거나 노후시설을 보수키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농어촌 지역에 있는 교원 사택은 총 1만2천1백94채"라며 "이중 33.9%인 3천5백92채가 낡아 개·보수 대상"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특히 도서벽지 지역에 있는 교원 사택 4천4백54채중 1천6백3채의 시설을 개·보수하고 1천3백채를 추가로 지어 내년까지 총 5천7백54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