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종합지수 약보합권, 코스닥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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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혼조세로 시작했다.
간밤 미국시장의 급락세가 진정된 가운데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됐지만 불확실한 증시 주변 여건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하다. 통계청의 5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3.0% 상승하며 6개월째 오름세를 이어 부담 요인을 추가했다.
1조원대의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고의 청산 우려속에 종합지수 800선과 코스닥 70선 지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31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 5분 현재 815.64로 전날보다 0.03포인트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70.97로 0.59포인트, 0.84% 올랐다.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KT 등이 내리며 상승발목을 잡았다. 반면 한국전력, LG카드, KTF, 국민카드, 기업으행,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은 1% 안팎 반등했다.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진 가운데 개인이 순매수에 나섰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