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회를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제품들을 소개하는 '일류상품 전시회'가 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31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막된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월5일까지 계속된다.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의 DVD플레이어와 LG전자의 PDP(벽걸이)TV,ACR코리아의 3D입체영상시스템,모드테크의 가발용 합성원사,은성코포레이션의 초극세사 등 세계적인 기술력과 제품디자인으로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1백49개사 2백15개 제품이 전시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