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루이즈 펠리페 스콜라리 GK=마르쿠스(팔메이라스.1),디다(코린티안스.12),호제리우(상파울루.22) DF=카푸(AS로마.2),벨레티(상파울루.13),주니오르(파르마.16),호베르투카를루스(레알 마드리드.6),루시우(바이엘 레버쿠젠.3),호케 주니오르(AC밀란.4),안데르손 폴가(그레미우.14),에드미우손(리옹.5) MF=질베르투 실바(아틀레티쿠 미네이루.8),클레베르손(아틀레티쿠 파라낸스.15),에메르손(AS로마.7),밤페타(코린티안스.18),호나우디뉴 가우추(파리 생제르맹.11),주니뉴 파울리스타(플라멩고.19),히바우두(FC바르셀로나.10) FW=에디우손(크루제이루.20),데니우손(레알 베티스.17),카카(상파울루.23),루이장(그레미우.21),호나우두(인터밀란.9) ------------------------------------------------------------------------------ 만년 우승후보다. 역대 월드컵 예선에서 단 한번밖에 패한 적이 없다. 그러나 이번 예선전에서는 파라과이 칠레 에콰도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볼리비아에 차례로 무릎을 꿇어 예선탈락의 위기에 몰렸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 힘겹게 본선티켓을 따냈다. 예선을 치르는 동안 감독이 4번이나 바뀌었고,축구협회위원의 부정의혹사건 등 외부의 악재가 겹쳐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진 탓이었다. 이번 대회의 대진운은 좋은 편. 터키는 좀 껄끄러운 상대지만 무난히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디우손,주니오르,히바우두,에메르손 등 몸놀림이 민첩한 찬스메이커들이 많은 게 강점이다. 그러나 경기성적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히고 있는 호나우두의 결정타가 터지느냐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술축구보다 이기는게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무장한 루이스 필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다. 스콜라리 감독 부임이후 기존의 4-4-2전법을 버리고 미들필드를 강조하는 3-5-2전법을 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