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최고 90%까지 홍콩을 포함한 중국의 신규 상장예정 주식(IPO주)에 투자하는 2백억원 규모의 'LG 차이나 디벨로프먼트 펀드'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LG증권은 "LG 차이나 펀드는 중국내 IPO에만 투자하는 세계최초의 중국 IPO 전용 펀드"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의 운용은 LG투자신탁운용이 맡고,LG투자증권은 중국내 네트워크를 이용해 IPO업체의 물색 및 확보에 나선다. 기관투자가만 이 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LG증권은 지난 93년부터 중국내 B주식(외화거래주식)의 중개,인수업무를 위한 자격을 획득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