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연대파업 3일째인 24일 금속,보건의료노조에 이어 민주택시연맹 소속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파업 참가 업체가 많지 않아 심각한 교통난은 빚어지지 않았다. 민주택시연맹은 이날 오전 4시부터 △사납금제 철폐 △월급제 실시 △생활임금 보장 등을 요구하며 전국 1백6개 사업장의 택시 6천5백여대(9천여명)가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