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로 끝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조치가 최대 3년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 고위 관계자는 24일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신용카드 활성화를 통한 세원 확보 △공평과세 기반 구축 △신용사회 정착에 효과가 컸다고 판단돼 시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시한 연장 여부는 오는 7월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정부는 소득공제 기한을 3년간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이며 시민단체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