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의 개막이 임박함에 따라 관련 업계와 공동으로 '공정거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정위는 음식업 및 숙박업 중앙회, 여행업협회, 전세버스조합,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과 함께 지역별 사업자들에 주요 법 위반 유형 및 사례를 설명하고 대회 기간에 주로 외국인들을 상대로 한 불공정거래 행위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